언어를 잘 하는 것과 번역을 잘 하는 것은 좀 다른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 한국어를 잘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글로 똑같이 잘 표현하는 것과는 다른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같은 의미라고 하더라도 어떤 단어를 선택하고 어떤 표현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완성된 번역문이 될 수도 있고 불완전한 문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단어의 선택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매끄럽지 않은 문장이 되고, 그 문장을 읽는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에 어색할 수밖에 없고 의미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번역을 위해서는 전체적인 맥락을 고려하면서 어울리는 단어를 선택해서 표현하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은 차이처럼 느껴지지만 문장을 완성했을 때 느껴지는 건말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