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텍스트를 번역하는 과정은 정확한 내용을 옮기는 과정이기 때문에 현지화 표현만 잘 할 수 있다면 번거로운 과정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디오 번역의 경우에는 오디오 파일을 텍스트로 한 번 옮기는 과정이 한 번 더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생각 외로 오디오 파일을 번역하는 일이 많은데요. 각종 회의 녹취록을 문서화한다든지 강연 대본을 텍스트로 만든다든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OTT 플랫폼이 발전하게 되면서 영상 번역도 많이 하고 있지만 오디오 번역 역시 못지않게 많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오디오 파일은 모든 내용이 아나운서처럼 발음이 정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를 텍스트로 옮기는 작업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몇 번의 검수 과정도 거쳐야 하며 그 작업은 매우 수고스러운 작..